누리집 통해 제공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국립해양조사원은 23일 조위관측자료를 활용해 대한해협을 통과하는 월평균 바닷물의 양(2015~2025년)을 산출, 이를 누리집을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해양에서 해협을 통한 바닷물 유입·유출량은 해양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소로 해양순환예측모델의 정확도를 검증하고 평가하는 핵심 지표로 알려져 있다.
대한해협은 황해와 동중국해의 바닷물이 만나 동해로 흘러가는 중요 통로다. 바닷물은 완도와 제주도 사이의 제주해협과 제주도와 일본 규슈 사이 해역을 통해 대한해협으로 흘러 들어온다.
해양조사원 분석 결과 제주해협을 통해 들어오는 바닷물의 양보다 동해로 빠져나가는 양이 평균 약 6배 많았다. 이 차이는 제주도와 일본 규슈 사이에서 동중국해의 바닷물이 대한해협으로 상당량 유입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정규삼 해양조사원장은 "앞으로도 국내 해양순환예측모델 연구 및 동해 해황 변화 연구 등 지원을 위해 관측 자료를 지속적으로 분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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