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민련, 사민당 35년 집권 끊고 승리…연정 추진
극우 독일대안당 득표율, 지난 선거 두 배로
라인란트팔츠주 선거관리위원회는 잠정 집계한 결과 CDU가 31%, 사회민주당(SPD·사민당)가 25.9%를 득표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주(州)는 사민당이 35년간 집권해 왔다.
중도우파 CDU는 승리 후 중도좌파 사민당과 주 차원의 연립정부 구성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든 슈나이더 기민련 주 당 대표는 ZDF 인터뷰에서 "민주적 중도 연합을 구성할 것"이라며 극우 세력과는 연합할 계획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극우 독일대안당(AfD)은 지난 선거 득표율 8.3%의 두 배가 넘는 19.5%를 얻었다.
독일은 올해 5개 주에서 지방선거를 치른다. 남부 바이에른 주는 지방단체 결선 투표가 실시될 예정이다. 뮌헨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녹색당 시장이 선출됐다.
이어 9월 작센안할트와 베를린, 메클렌부르크포어푸메른 등 3개 주에서 선거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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