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개막전 선발
야마모토는 21일(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랜치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2026 MLB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3피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이후 처음으로 마운드에 오른 야마모토는 무실점 쾌투를 펼치며 순조롭게 점검을 마쳤다. 시범경기 성적은 3경기 2승 무패 평균자책점 2.79다.
2023년 12월 다저스와 12년, 총액 3억2500만 달러의 초대형 계약을 맺고 MLB에 입성한 야마모토는 2년 차인 지난해 30경기에서 12승 8패 평균자책점 2.49, 탈삼진 201개의 빼어난 성적을 내며 진가를 발휘했다.
특히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월드시리즈(WS) 7경기 중 3경기에 등판해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02로 맹활약하며 우승 반지와 WS 최우수선수(MVP)를 동시에 품었다.
야마모토는 오는 27일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정규시즌 개막전에 선발 투수로 출격한다. 2년 연속 개막전 선발로 나서는 막중한 임무를 맡았다.
한편 이날 야마모토의 쾌투에 힘입어 다저스는 샌디에이고를 4-3으로 제압했다.
다저스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오타니 쇼헤이는 3타수 무안타 2삼진에 그쳤다.
다저스 김혜성은 경기에 출장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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