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86…홈 기준으로는 최다 10연승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농구 고양 소노가 울산 현대모비스를 누르고 창단 최다 9연승을 기록했다. 홈 기준으로는 10연승으로 역시 구단 새 역사를 썼다.
소노는 21일 오후 2시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현대모비스와의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90-86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소노는 창단 최다 연승 기록을 '9'로 늘렸다.
아울러 홈 최다 기록도 '10연승'이 됐다.
26승23패가 된 소노는 6위 부산 KCC(24승24패)와의 차이를 1.5게임 차로 벌리며 5위를 굳건히 했다.
반면 현대모비스는 원정 연패가 '10'이 되면서 17승31패로 8위를 이어갔다.
소노의 네이던 나이트가 32점 16리바운드의 더블더블로 팀 승리에 앞장섰다.
여기에 이정현이 14점12도움의 더블더블로 힘을 보탰다.
KBL에 따르면 이정현의 연숙 두 자릿수 득점 경기는 43경기로 늘었고, 이는 서장훈(250경기·은퇴), 오세근(45경기·SK)에 이어 역대 3위다.
경기는 시소게임으로 펼쳐졌다.
1쿼터에 홈팀이 12점 차 리드를 가져갔다.
하지만 원정팀이 2쿼터에 흐름을 가져간 뒤, 3쿼터에는 역전까지 해냈다.
소노는 쉽게 포기하지 않았다.
4쿼터 초반 7점 차까지 벌어졌으나, 추격을 이어갔다.
그리고 4쿼터 종료 2분31초 전 이정현이 3점슛을 터트리며 1점 차로 간격을 좁혔다.
경기 종료 20초 전 레이션 해먼즈가 2점슛으로 76-79를 만들었지만, 경기 종료 1초전 네이던 나이트가 자유투 3개를 모두 성공하며 경기는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분위기를 되찾은 소노는 연장에서 승리를 거뒀다.
역전에 역전이 반복뒤는 끝에, 케빈 켐바오가 1차 연정 종료 1분14초 전 자유투 2개를 성공하며 87-86을 만들었다.
그리고 종료 30초 전 2점슛을 넣으며 3점으로 차이를 벌렸다.
경기 종료 12초 전에는 임동섭이 자유투 1개를 더 추가했고, 경기는 소노의 4점 차 승리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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