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주중대사관에 따르면 전날 쓰촨성 청두를 방문한 노 대사는 엄원재 주청두총영사 등과 함께 오는 22일까지 쓰촨성 지방정부 주요 인사 면담, 현지 진출 한국기업 면담, 혁신선도기업 방문, 교민간담회, 청년 교류 행사 참석 등의 일정을 진행한다.
이번 방문은 한국과 중국 서부 지역 간 경제 협력 확대와 지방과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노 대사는 쓰촨성과 청두시 주요 인사들과 면담을 갖고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방문 첫 날인 19일에는 청두에서 산업통상부와 코트라가 공동 개최한 '2026 한·중 소비재 협력 플라자'를 방문해 상담회에 참가한 한국 기업들을 격려하고 현지 시장 진출과 관련한 건의사항 등을 들었다. 현지 진출 기업 사업장도 점검했다.
이어 같은 날 오후 스샤오린 쓰촨성장과 만찬을 갖고 경제·산업 협력 확대와 지방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노 대사는 쓰촨성이 중국 서부 발전 전략의 핵심 지역으로 성장하고 있는 점을 들면서 첨단 제조업·신에너지·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언급했다. 스 성장은 소비재와 서비스 산업 외에도 연구·개발(R&D), 인공지능(AI), 바이오·의약, 친환경, 실버산업 등에서 한국과 협력 적합도가 높다는 점을 강조했다.
노 대사는 20일에는 쓰촨성 각 계 청년 약 50여명과 청년 좌담 교류 행사를 갖고 교육·문화·스타트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교류 확대를 기대했다. 이날 오후에는 천수핑 청두시장과 면담을 갖고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오는 21일에는 '한·중 청두 문화 교류의 밤' 행사에 참석한다. 행사에는 지난해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건축가 류자쿤도 참석한다.
노 대사는 "앞으로도 한국과 중국 지방 간 실질 협력이 지속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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