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3마리 키워내
황새는 일반적으로 야생에서 3~5개의 알을 낳고 기른다.
버드랜드 황새 부부는 야생 수컷과 방사 개체 암컷으로 지난 2023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번식에 성공했다.
이들 부부는 짝을 이룬 첫 해 4마리를 시작으로 2024년 5마리, 2025년 4마리, 총 13마리의 황새 자녀를 키워냈다.
자립한 자녀 황새들은 부상으로 구조된 1마리를 제외하고 12마리가 충남 및 전북 등지에서 꾸준히 관찰되고 있다.
심영복 버드랜드 소장은 "버드랜드 황새 부부가 천수만을 대표하는 텃새로 자리잡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황새가 천수만을 보금자리로 삼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유산청은 지난 1990년대 후반부터 우리나라에서 사라진 텃새인 황새 복원사업을 추진해 이 같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버드랜드 황새 둥지는 버드랜드 누리집 '내가본천수만' 항목 '천연기념물 황새둥지 동영상보기'를 선택하면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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