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한류 특성화 단과대학 '한류국제대학' 출범

기사등록 2026/03/20 14:56:42

창학 120주년 맞아 '한류 교육 글로벌 허브' 선언

AI 및 디지털 기술 결합한 미래형 한류 교육 플랫폼 추진

[서울=뉴시스] 19일 숙명여대 '한류국제대학 출범식 및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숙명여대 제공) 2026.03.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시은 인턴 기자 = 숙명여자대학교가 창학 120주년을 맞아 세계 최초의 한류 특성화 단과대학인 한류국제대학(Hallyu International College)을 출범했다고 20일 밝혔다.

숙명여대는 전날(19일) 서울 용산구 교내 백주년기념관에서 '한류국제대학 출범식'을 개최하고, 한류를 교육·산업·기술·글로벌 네트워크가 융합된 미래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외국인 유학생 전용 단과대학인 한류국제대학은 글로벌 비즈니스 분야의 여성 리더를 양성하는 '융합국제학부'와 K-컬처 교육에 특화된 '한류국제학부'로 구성된다.

아울러 한류국제대학은 세계 각국의 학생들이 모여 한국의 문화와 산업, 기술과 미래 가치를 배우고, 이를 다시 세계로 확산하는 글로벌 한류 인재 양성의 허브를 지향한다. K-팝을 비롯해 ▲K-드라마 ▲K-뷰티 ▲K-푸드 ▲K-콘텐츠 등 한류 전반을 아우르며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 창의 산업이 결합한 융합 모델을 통해 한류 교육의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문형남 한류국제대학장은 "한류를 사랑하는 글로벌 여성인재들이 한류국제대학을 통해 숙명에서 배우고 성장하며, 다시 세계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문시연 총장은 비전 선언문을 통해 "숙명여대는 대한민국 한류 교육의 중심이자 세계 한류 교육의 기준이 되는 대학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창학 120주년을 맞아 새로운 120년을 향한 담대한 도전에 나서는 숙명여대의 중심에 한류국제대학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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