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을 위한 복합 문화 공간인 '팬 익스피리언스 센터(Fan Experience Center)'가 완성되는 셈이다.
'팬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팬들이 구단의 정체성을 일상적으로 향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브랜드 경험의 거점'을 구축하고자 기획됐다.
경기 당일에만 활성화되던 스타디움의 한계를 극복하고, 경기가 없는 주말에도 언제든 팬들이 방문해 전북현대라는 클럽의 자부심을 시각, 후각, 촉각 등 다양한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핵심이다.
센터는 '클럽 뮤지엄'과 '이벤트 홀', 지난해 먼저 선보인 '오피셜 스토어'를 통합한 공간이다.
'이벤트 홀'은 각 시기에 가장 적합한 콘텐츠 팝업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며 그 첫번째로 지난해 '더블 우승'을 상징하는 K리그1과 코리아컵 트로피 등을 전시해 포토 공간으로 팬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이번 클럽 뮤지엄은 유료로 운영되는 국내 프로스포츠 구단 최초 상설 클럽 박물관이다. 전북현대의 역사와 성과를 소개하고 팬들이 구단의 발자취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클럽 뮤지엄은 전북현대의 창단부터 현재까지 이어진 성장과 도전을 하나의 경기 흐름처럼 경험할 수 있도록 '경기 준비-전반전-하프타임-후반전-인터뷰'의 스토리텔링 기반 전시 공간으로 구성됐다.
'매치데이 투어'는 홈 경기가 열리는 날 운영되며 뮤지엄 관람은 물론 일반 관람객이 쉽게 접하기 힘든 선수단 출입통로, 그라운드, 락커룸, 기자회견장 등 전북현대의 홈구장인 전주월드컵경기장의 주요 시설을 둘러볼 수 있는 스타디움 투어가 포함된 특별 패키지로 구성된다. 예매 가격은 성인과 어린이 구분 없이 3만원이다.
'매치데이 투어'의 하이라이트는 경기장에 들어서는 선수단과 직접 교감하는 '하이파이브' 이벤트다. 프로그램 이용객 모두에게는 방문을 기념한 전용 굿즈가 증정된다.
투어는 23일부터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사전 예약'으로만 운영되며, 현장 티켓 판매는 진행하지 않는다.
전북현대 이도현 단장은 "클럽 뮤지엄 개관으로 팬 익스피리언스 센터가 완성되어 기쁘다"며 "하이파이브 이벤트와 고유의 향기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콘텐츠를 통해 전주성 전체가 단순한 경기장을 넘어 하나의 거대한 문화 공간이자 관광 명소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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