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어항공단, 부안군 모항·도청항 어촌뉴딜3.0 사업 추진

기사등록 2026/03/20 14:46:33

어촌회복형 사업 위·수탁 협약 맺어

[서울=뉴시스]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전북 부안군과 모항항·도청항 어촌뉴딜3.0사업(어촌회복형)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위·수탁 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어촌어항공단 제공) 2026.03.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전북 부안군과 모항항·도청항 어촌뉴딜3.0사업(어촌회복형)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위·수탁 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모항 어촌생활권의 어촌 인프라와 생활 기반을 개선하여 어촌의 미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된다.

공단은 기본 및 실시설계 등 기획 단계부터 토목·건축 등 분야별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용역 관리와 공사 감독을 담당한다. 부안군은 사업 총괄과 함께 각종 인허가 등의 행정절차를 지원한다.

공단은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총 사업비 82억 원을 투입해 부안군 모항항·도청항의 어촌사회 지속가능성을 강화하고 어촌·어항의 매력을 높일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정주여건 및 생활 사회기반시설 확충(어업인 기숙사 및 휴게공간) ▲안전방재 기반시설(도청항 호안 보강, 도청항 진입로 정비) ▲어업 기반 확충(모항항 선양장 확충) ▲지역 역량 강화 등이 있다.

한편 공단은 2019년부터 부안군 어촌뉴딜300사업을 수탁·추진하며 지역 어항 기능 개선과 정주여건 정비를 단계적으로 지원해왔다.

2019년 대리항·식도항, 2020년 깊은금항·벌금항, 2021년 치도항 등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하며 어항 기반시설 확충과 생활환경 개선을 병행하는 사업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지역 여건을 반영한 계획 수립과 공정·품질·안전 관리 등 공공사업 관리 역량을 현장에서 축적해왔다.

김종범 공단 남서해지사장은 "모항 어촌생활권의 공동체 사회혁신 수요조사를 통한 기본 로드맵을 수립하여, 모항항과 도청항의 정주여건·안전·어업 기반을 강화하겠다"며 "지속가능하고 활력 있는 어촌공동체 실현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부안군 관계자는 "사업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전문기관인 공단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며 "모항항과 도청항의 어업환경을 개선하고, 어업시설 기반을 확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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