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 예방"…포항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안전강화

기사등록 2026/03/20 13:53:11
[포항=뉴시스] 경북 포항시는 지난 19일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현장인 북구 장량 2-1 지구를 방문해 현장 점검 및 안전 지도를 하고 있다. (사진=포항시 제공) 2026.03.20.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고강도 안전 관리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소나무재선충병 긴급 방제 사업이 현장 작업자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23개 방제 사업 참여 업체·산림조합 관계자 등 총 300여명의 작업자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하고 있다.

현장 위험성 평가에서 ▲작업 전 안전점검(TBM) 이행 여부 ▲근로자 건강 관리·보호구 착용 상태 ▲현장 대리인·안전 관리 책임자 상시 배치 여부 등을 매일 보고 받고 정기 현장 직접 점검에 나서고 있다.

또 최근 다른 지역에서 발생한 벌목 작업 중 발생한 사고 사례를 공유해 작업자의 경각심을 높이고 작업 성과 중심이 아닌 안전 중심의 공정 관리가 이뤄지도록 행정 지도를 강화한다.

손초희 포항시 녹지과장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는 산림 보호를 위한 중요한 사업이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근로자의 안전"이라며 "사업 종료 때까지 단 한 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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