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성남 김병욱·양주 정덕영 공천…8곳 대진표 확정[6·3경기]

기사등록 2026/03/20 13:40:40 최종수정 2026/03/20 13:50:24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윤종군(안성) 의원은 이날 도당에서 브리핑을 통해 기초단체장 1차 공천(경선) 지역을 발표하고 있다. 2026.03.20. iambh@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20일 6·3 지방선거 성남시장 후보에 김병욱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 양주시장 후보에 정덕영 전 양주시의회 의장을 단수 공천했다.

도당 공천관리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윤종군(안성) 의원은 이날 도당에서 브리핑을 열고 기초단체장 1차 공천 지역을 발표했다.

8개 지역 경선 대진표도 공개됐다.

과천시장의 경우 김종천 전 과천시장과 제갈임주 제8대 과천시의회 후반기 의장이 경선을 치른다.

구리시장 자리는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과 안승남 전 구리시장, 권봉수 구리시의원이 맞붙는다. 군포시장 선거는 이견행 전 군포시의회 의장, 이길호 군포시의원,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한대희 전 군포시장이 격돌한다.
 
부천시장은 조용익 부천시장, 김광민 경기도의원, 서진웅 전 국무총리 정무협력비서관, 한병환 전 부천문화재단 대표이사가 경선에 나선다.

용인시장에는 정원영 전 용인시정연구원장, 정춘숙 전 의원, 현근택 전 수원시 제2부시장이 경선을 진행한다.

이천시장 자리는 성수석 전 경기도의원, 엄태준 전 시장, 서학원 용인시의원이 경선을 치른다. 파주시장 경선은 이용욱 경기도의원, 조성환 경기도의원, 김경일 파주시장, 손배찬 전 파주시의원이 맞붙는다.

3~4인 경선에서는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위 상위 2인이 결선을 치를 예정이다.
 
김포시장은 7명이 예비경선을 치른다. 정하영 전 김포시장, 이기형 경기도의원, 이회수 전 이재명 민주당 당대표 소통정책특보, 조승현·정왕룡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오강현 김포시의회 전반기 부의장, 배강민 김포시의회 후반기 부의장 등이 예비경선 뒤 4인 결선을 진행한다.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상위 2인이 결선을 진행한다.

윤 의원은 "이번 공천은 무엇보다 공정과 투명이라는 원칙 아래 중앙당의 4무 공천 원칙(억울한 컷오프, 낙하산, 부적격, 부정부패배제)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했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후보자의 도덕성, 정책 역량, 지역 기여도, 그리고 본선 경쟁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객관적이고 엄정하게 심사했다"며 "공천은 단순히 후보를 정하는 과정이 아니라, 경기도의 미래를 책임질 인물을 선택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이번 경선은 누가 되느냐보다 어떻게 선출되느냐가 더 중요하다. 모든 후보가 결과에 승복하고 경선 이후에는 하나로 힘을 모을 수 있는 과정이 돼야 한다"며 "민주당은 결국 하나의 팀이다. 경선을 통해 선출된 후보를 중심으로 원팀을 이뤄 본선 승리를 이끌 수 있도록 공정한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 남은 공천 과정 역시 원칙과 기준을 흔들림 없이 지켜나가며 도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공천, 모두가 함께 승리하는 경선을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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