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름·응답 거절' 유보층은 15%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미국의 이란 호르무즈 해협 한국 군함 파견 요청에 대해 '파견해야 한다'는 응답이 30%, '파견하지 말아야 한다'는 응답이 55%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20일 나왔다.
한국갤럽은 지난 17~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우리 군함의 호르무즈 해협 파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은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이날 밝혔다.
'모름·응답 거절' 유보층은 15%였다.
성향별로 보면 보수층은 파견 찬성(45%)·반대(42%)가 엇갈렸고, 진보층(70%)과 중도층(58%)에서는 반대 응답이 많았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파견해야 한다' 응답이 19%, '파견하지 말아야 한다' 응답이 68%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층의 경우 '파견해야 한다'와 '파견하지 말아야 한다' 응답이 각각 56%, 33%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3.1%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또는 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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