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엔화 환율은 20일 호르무즈 해협 안정에 대한 기대로 1달러=157엔대 후반으로 올라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이날 오전 9시22분 시점에 1달러=157.85~157.86엔으로 전일 오후 5시 대비 1.40엔, 0.88% 뛰었다.
국제 유가가 반락하면서 달러 매도, 엔 매수로 이어졌다.
일본과 유럽, 영국 등 주요 중앙은행이 금융긴축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인 것도 달러의 주요통화에 대한 매도를 부추겼다.
엔화 환율은 오전 10시22분 시점에는 1.39엔, 0.87% 올라간 1달러=157.83~157.84엔으로 거래됐다.
호주 시드니 외환시장에서 20일 엔화 환율은 해외시장 흐름을 이어받아 전일에 비해 2.00엔 상승한 1달러=157.75~157.85엔으로 출발했다.
앞서 19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대폭 반등, 18일 대비 2.20엔 오른 1달러=157.65~157.75엔으로 폐장했다.
일본은행이 전날 기준금리를 동결, 금융긴축에 적극적인 자세를 유지하면서 엔 매수, 달러 매도가 우세를 보였다.
이스라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19일 이란이 우라늄 농축 능력과 탄도 미사일 생산 능력을 잃었다고 밝히면서 국제 유가 선물은 배럴당 92달러까지 하락했다.
유가 급등이 일단락하면서 엔 매수, 달러 매도를 불렀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20일 엔화는 유로에 대해 오르고 있다. 오전 10시22분 시점에 1유로=182.62~182.64엔으로 전일보다 0.10엔, 0.05% 상승했다.
유로는 달러에 대해서 상승하고 있다. 오전 10시22분 시점에 1유로=1.1570~1.1572달러로 전일에 비해 0.0016달러, 0.13%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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