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만3103주 장내 매수 취득 계획
"김창한 대표 지지…성장에 강한 확신"
[서울=뉴시스]이주영 기자 =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이 약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장내 매입할 계획이다.
20일 크래프톤은 장 의장이 자기회사 주식 4만3103주를 내달 21일부터 5월 20일까지 약 30일 동안 장내 매수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매수 예정 금액은 99억9989만6000원으로, 주당 취득 단가는 23만2000원이다. 예정대로 매수가 진행되면 장 의장의 지분은 기존 15.05%에서 15.14%로 소폭 상승한다.
크래프톤 측은 "이번 주식 매수는 김창한 대표가 추진하고 있는 중장기 전략 방향과 성장 비전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이에 대한 지지의 의미에서 결정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재 크래프톤의 주가는 회사의 본질적 가치와 성장 잠재력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고 있으며, 경영진은 중장기 성장에 대해 강한 확신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18일 김 대표는 현재 크래프톤의 주가가 회사의 가치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약 5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수했다.
크래프톤 지난 한 해 동안 15명의 주요 제작 리더십을 영입하고 소규모 단위의 제작 구조를 구성했다. 자체 제작 라인을 확장하는 한편, 작고 빠른 방식의 신작 출시를 늘린다는 전략이다.
'인조이(inZOI)' '라스트 에포크' '미메시스' 등 주요 게임을 장기 수명 주기(PLC)를 갖춘 프랜차이즈 지식재산권(IP)으로 확장시킬 방침이다.
더불어 펍지: 배틀그라운드 IP 기반의 신작을 통해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장르 및 플랫폼 다변화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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