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초중고 1인당 1년 120만원 '교육바우처' 지원 등 공약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신문규 예비후보가 19일 유초중고 1인당 120만원 교육바우처 지원 등 '충북형 사교육비 대책'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신 예비후보는 충북교육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충북 사교육 참여 학생 사교육비는 48만3000원으로 지난해(47만3000원)에 비해 2.1% 증가했다"며 "충북과 유사한 강원(47만6000원), 전남(45만4000원), 경북(46만4000원)보다 높다"고 밝혔다.
이어 "사교육 참여율은 충북(70.2%)이 강원(69.9%), 충남(70.0%), 전북(66.4%), 전남(68.1%)보다 높게 나타났다"면서 "충북 지역 실정에 맞는 사교육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그는 "우리나라의 사교육비 지출 규모와 참여율은 다른 나라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과도해 학부모 부담과 사회적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며 "사교육이 지역 간, 계층 간 격차를 만들고 교육 양극화와 가계 부담으로 이어져 궁극적으로 저출산 문제와 연결된다"고도 했다.
신 예비후보는 '충북형 사교육비 대책'의 하나로 ▲유치원, 초등 1·2학년 학급 당 인원 최대 10명으로 유아교육, 기초교육 내실화 ▲학생의 다양한 활동을 부담 없이 수행하는 '학습센터' 운영 ▲유초중고 1인당 120만원(1년 기준) '교육바우처' 지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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