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CCTV 요원 신속 신고, 위기의 시민 7분 만에 구조

기사등록 2026/03/19 11:08:34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관제요원들이 자살 시도로 의심되는 상황을 포착하고 경찰과 소방에 즉시 신고해 시민의 생명을 지켰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전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가 신속한 대응으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려던 시민을 구조했다.

시는 관제요원들이 긴급 상황을 포착하고 경찰과 소방에 즉시 신고해 시민의 생명을 지켰다고 19일 밝혔다.

관제요원들은 지난달 27일 자정께 덕진구 아중호수 일대 CCTV 모니터링 중 50대 남성이 난간에서 위험한 행동을 하는 장면을 확인하고 곧바로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은 약 7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해당 시민을 안전하게 보호했다.

이와 관련 관제요원 등 4명은 실종 노인·장애인 발견과 보이스피싱 예방 등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8일 완산경찰서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전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지역 내 2007곳에 설치된 5047대의 CCTV를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4년간 1만건 이상의 범죄 예방 및 영상 제공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또 방범용 CCTV 설치 이후 우범지역과 112 신고 건수, 5대 강력범죄 발생이 평균 18.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아미 시 정보화정책과장은 "CCTV는 범죄 예방과 신속 대응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위해 관제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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