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는 이날 오전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이러한 시도는 충남의 현실과 특수성을 외면한 무책임한 처사"라며 "단순히 인구 숫자만으로 재단할 문제가 아니다. 금산과 서천, 태안과 같은 지역은 넓은 면적에 생활권이 분산돼 있고, 교통 여건은 열악하며 고령화도 심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지역은 행정 수요가 더 많기 때문에 주민의 목소리를 담아낼 대표성은 보다 두텁게 보장돼야 한다. 그런데도 국회는 천편일률적인 잣대로 의원정수 축소를 고집한다"고 했다.
김 지사는 "같은 기준이라면 전라남도는 최소 4석은 줄여야 한다"면서 "이번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유불리만 따져 움직이는지 똑똑히 지켜보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mchoi@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