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해협 지원 "유럽 동맹과 계속 대화"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백악관 경내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동맹 지원이 필요없다는데 호르무즈 해협을 재개방하기 위한 계획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유럽과 아랍 지역 동맹국들과 계속해서 대화를 나눌 것이다"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한국과 일본 및 유럽 동맹국들이 호르무즈 해협에 군함을 파견해달라고 요청했으나, 호응을 얻지 못하자 전날 "더이상 지원이 필요하지 않다"며 입장을 뒤집었다.
그러나 백악관은 여전히 호르무즈 문제 해결을 위해 동맹국들과 대화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전날 발언이 실제 지원이 필요없다는 의미가 아니라, 분노를 표출하고 압박을 강화하기 위한 수단이었던 셈이다.
레빗 대변인은 "지난 18일동안 봤듯이 미군은 막강한 능력을 갖추고 있다"며 "안심하라. 계획이 있다. 우리는 노력 중이며, 그와 관련해 일부 진전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동맹국들이 더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요구는 것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ympath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