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 1기 국민경제자문회의 출범…김성식 부의장 등 29人 위촉

기사등록 2026/03/18 18:44:17 최종수정 2026/03/18 23:10:24

류근관 서울대 교수 등 자문위원 28명, 5개 분과 구성 완료

25일 'K-경제안보, 전략과 핵심과제' 주제로 첫 공개포럼 개최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김용범 정책실장(오른쪽)과 김성식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이 9일 청와대에서 열린 경제성장전략 국민보고회에서 대화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01.09. photocdj@newsis.com

[세종=뉴시스] 안호균 기자 = 이재명 정부 1기 국민경제자문회의가 김성식 부의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29명 위촉과 5개 분과회의 구성을 마치고 활동을 본격 시작했다.

국민경제자문회의는 류근관 서울대 교수 등 28명의 자문위원을 3월1일자로 위촉했다고 18일 밝혔다.

위원들은 ▲성장경제 ▲민생경제 ▲미래기획 ▲전략경제협력 ▲경제안보의 5개 분과 회의로 나뉘어 활동할 예정이다. 류근관 교수(성장경제분과)와 장지연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민생경제 분과), 양승훈 경남대 사회학과 교수(미래기획 분과), 박원주 김앤장법률사무소 고문(전략경제협력 분과), 김양희 대구대 경제금융통상학과 교수(경제안보 분과)가 분과장을 맡는다.

성장경제 분과는 재정·금융시장·물가 등 거시경제와 산업구조, 중소·벤처 관련 정책을 논의하게 된다. 민생경제 분과는 복지·사회안전망, 일자리, 노동, 공정·상생 등 주제를 다룬다. 미래기획 분과는 과학기술, 인재양성, AI혁신, 청년정책, 연금, 인구위기, 균형발전 분야를 담당한다.

전략경제협력 분과는 전략적 경제협력 강화 방안과 협력국가별 맞춤형 전략 등을 모색한다. 경제안보 분과는 무역·통상, 공급망, 대외경제협력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대통령 경제자문기구인 국민경제자문회의는 전체회의, 분과별회의, 전문가 간담회, 포럼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 나갈 예정이다.

자문회의는 올해 들어 '청년의 일과 삶 정책 수립을 위한 간담회' 등 20여 회의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혁신 스타트업 투자 병목 타개 방안' 등 다수의 자문 의견을 대통령실에 제출했다고 전했다.

첫 대외 행사 주제는 경제 안보다. 자문회의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센트로폴리스 컨퍼런스룸에서 'K-경제안보, 전략과 핵심과제' 공개포럼을 개최한다.

조병제 경남대 초빙석좌교수(교차하는 기정학과 지정학, '전략국가 코리아'의 비전과 과제)와 김양희 경제안보 분과장('보호주의 진영화' 시대 한국 경제안보전략과 통상협상 이후 과제), 이준 산업연구원 전략산업연구센터장(경제안보 관점에서의 한국의 핵심경쟁력 강화전략 및 산업정책과제)이 주제 발표를 한다.

또 윤영관 아산정책연구원 이사장의 진행 하에 박종희 서울대 교수(국가미래전략원 경제안보클러스터장), 지만수 한국금융연구원 글로벌경제안보연구센터장, 권석준 성균관대 화학공학부 교수의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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