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비상경영전담조직 출범…불안정한 대외환경 극복 나서

기사등록 2026/03/18 17:06:38

SMP 하락에 따른 매출 감소…재무 건전성 대응

조영혁 사장 직대 "수익성 제고 모든 역량 집중"

[세종=뉴시스]비상경영TF회의 사진이다. (사진=한국남동발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한국남동발전이 중동전쟁 등 불안정한 대외환경과 급변하는 에너지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비상경영전담조직(TF)를 출범하고, 수익성 제고에 나서기로 했다.

남동발전은 18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주요 경영진 및 현안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경영TF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 구성은 최근 계통한계가격(SMP) 하락에 따른 매출 감소와 원자재 가격 변동 등 대외 불확실성이 증대됨에 따라, 재무 건전성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남동발전은 기존의 경영 방식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강도 높은 자구노력을 통해 당기순이익 흑자 달성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10대 개선과제도 마련했다.

주요 추진 방향으로는 발전설비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판매 경쟁력을 높이고, 연료의 경제적 조달과 고정비 절감 등 전사적인 비용 효율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조영혁 남동발전 사장 직무대행은 "급변하는 에너지 시장 동향을 적기에 파악하고 수익성 제고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경영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겠다"며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안전 최우선 경영의 가치를 지키며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는 공기업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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