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건 바이어 상담…피자·치킨·순대 등 K-외식 홍보
[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파리 프랜차이즈 박람회(Franchise Expo Paris 2026)'에 참가해 국내 외식기업의 유럽시장 진출을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열렸고, 약 20개국 600여 개 기업이 참여한 유럽 대표 프랜차이즈 행사다.
aT는 국제관 중심부에 '한국관'을 마련하고 피자, 맥주, 치킨, 순대 등 다양한 K-외식 메뉴를 선보였다.
특히 식품명인 제99호로 선정된 희스토리푸드 육경희 대표가 전통 방식으로 만든 순대의 역사를 소개하기도 했다.
현장에서는 총 89건의 바이어 상담이 진행됐다. 1인용 피자를 주메뉴로 판매하는 외식기업 '피자이노베이션'은 프랑스뿐 아니라 러시아와 중남미 기업들로부터 협력 문의를 받았다. K-맥주와 치킨을 내세운 '데일리비어'는 프랑스령 레위니옹 바이어와 협업 가능성을 논의 중이다.
전기찬 aT 수출식품이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K-외식기업의 시장 경쟁력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국산 농식품 소비 채널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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