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사랑상품권 가맹점 대폭 확대 …연 매출 30억 이하 대상

기사등록 2026/03/18 10: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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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군수 구인모)은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거창사랑상품권 가맹점을 확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가맹 대상은 거창군에 사업자등록을 하고 영업 중인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이며, 등록 시 신규 고객 유입과 매출 향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거창사랑상품권은 거창군에서만 사용 가능한 지역화폐로, 군민들은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구매해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2019년 10억원 규모로 시작된 발행량은 현재 300억원 수준으로 증가해 지역 소비 촉진과 상권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는 인구감소지역 국비지원에 따라 할인율 12%가 적용되며, 발행 규모도 300억원까지 확대된다.

또 올해 '지역사랑 휴가지원 시범사업' 선정에 따라 상품권 구입·환급 규모가 약 3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청년도약금, 결혼축하금, 복지포인트 등 정책사업과 연계한 상품권 발행액 역시 매년 약 11억원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수요 증가에 대응해 군은 가맹점을 지속해서 확대해 이용자 편의성과 지역 상권의 매출 증대 효과를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거창사랑상품권 가맹점은 지류·모바일·카드형을 포함해 총 6432개소이며, 거창군은 2030년까지 7588개소 등록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단란주점·유흥주점, 매장면적 330㎡ 이상 점포, 농수산물과 공산품을 함께 판매하는 일부 업종은 가맹이 제한된다.

가맹 절차는 지류 상품권은 군청 경제기업과에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통장사본을 제출하면 되며, 면 단위 이동이 불편한 경우에는 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작성 및 전달이 가능하다.

또 모바일(제로페이)은 제로페이 가맹점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카드형 상품권은 스마트폰 앱 ‘지역사랑상품권 chak’에서 가입 후 가맹 신청을 하면 된다. 가맹점 자격 심사 후 승인이 완료되면 정식 등록 및 환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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