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 공급 우려 완화에 日증시, 상승 출발…닛케이지수 0.84%↑

기사등록 2026/03/18 09:42:37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18일 오전 일본 도쿄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상승하며 시작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448.45포인트(0.84%) 오른 5만4148.84에 장을 열었다. 개장 직후 상승 폭은 장중 한때 900포인트를 넘었다.

이날 도쿄증시는 지난 17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3대지수가 상승한 영향을 받고 있다.

원유 공급이 감소할 수 있다는 과도한 우려가 가라앉으면서, 투자자들은 저가매수에 나서고 있다.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상승한 영향으로, 도쿄증시에서는 반도체 관련주의 상승이 두드러지고 있다. 오전 9시18분 기준 아드반테스트는 4.95%, 도쿄일렉트론은 1.88% 뛰었다.

투자자들은 중동 정세를 주시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 이란전 종전 시점과 관련해 "가까운 시일 내 철수할 것"이라고 말한 점은 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시장은 마이니치신문 등이 일본 정부가 19일 미일 정상회담에서 미국산 원유 확대 의사를 전달할 것이라고 보도한 데도 주목하고 있다. 원유 공급 불안이 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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