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원장, 고리 원자력발전소 방문…관리실태 점검

기사등록 2026/03/18 13:40:00

고리 2호기 계속운전 허가 후속조치 이행 상황 확인

해빙기 대비…원전 시설의 안전관리 실태 함께 점검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최원호 원자력위원장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3.11. kmn@newsis.com
[세종=뉴시스]이수정 기자 = 최원호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이 18일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고리 원자력발전소를 방문해 고리 2호기 계속운전 허가에 따른 후속조치 이행 상황을 확인하고, 해빙기 대비 원전 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최 위원장은 고리 2호기 사고관리계획서 승인과 고리 2호기 계속운전 허가에 따른 후속조치로 이행 중인 사고관리설비 시공과 케이블 등 설비교체 사항 등을 점검했다.

최 위원장은 "고리 2호기가 계속운전 기간 동안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설비개선과 안전조치가 계획대로 이행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안전 점검과 검사를 통해 이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해빙기 지반 약화로 인한 부지 내 사면변형 등에 대비해 진행 중인 배후사면 보강공사 현장의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주요 건물 외벽의 건전성과 주변 배수시설 상태도 함께 확인했다.
 
최 위원장은 점검 과정에서 "해빙기에는 지반 약화나 시설물 변형 등 예상하지 못한 취약 요인이 발생할 수 있는 시기인 만큼 주요 설비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원전 안전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기장군의 한 마을에서 바라본 고리원전 2호기(오른쪽)와 영구 정지 8년 만인 지난해 6월 해체가 결정된 고리원전 1호기(왼쪽) 모습. 2025.11.13.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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