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도소방본부는 강원도소방본부와 함께 대형 산불에 대한 효율적인 공동 대응과 협력 강화를 위한 경북·강원 소방본부 간 산불대응 협력 간담회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산불 취약 시기를 맞아 산림 지형과 기후 여건이 유사한 양 도가 산불 대응 전술과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관할 구역을 넘어서는 긴밀한 광역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경북소방본부는 최근 의성군 비봉리 산불 등 실제 현장에서 실효성이 입증된 경북형 산불대응 시스템의 핵심 노하우를 공유했다.
경북소방본부는 ▲전국 최초로 운영 중인 119산불신속대응팀의 전략적 배치와 운영 성과 ▲실전형 현장 대응 체계로 적용 중인 경북형 소방산불진화대 편성 및 지휘작전체계 ▲야간 산불 상황에서도 체계적인 지휘가 가능하도록 마련된 야간 진화 지휘 작전 매뉴얼 등 고도화된 산불 대응 체계를 소개하고 양 본부 간 전술적 협력 기반을 다졌다.
또 ▲소방 중심의 선제적 산불 대응 정책 공유 ▲대형 산불 사례 분석을 통한 대응 전술 교류 ▲특화 장비 및 GDRS(경북재난대응시스템) 등 디지털 기술 기반 상황 관리 노하우 공유 ▲산불 확산 시 가용 자원의 신속한 광역 동원 체계 강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경북·강원 소방본부는 향후 인접 지역에서 산불이 발생할 경우 초기 단계부터 신속하게 정보를 공유하고 유기적인 통합 지휘 체계를 가동해 산불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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