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실속 있다" 노브랜드 버거, '콤팩트 매장' 창업 확산세

기사등록 2026/03/18 08:35:53

소자본 창업 가능한 콤팩트 매장…전체 신규 매장 중 70% 차지

[서울=뉴시스] 지난해 5월 선보인 노브랜드 버거 콤팩트 매장이 전체 신규 출점 매장 가운데 약 70% 이상을 차지하며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사진=신세계푸드)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상윤 기자 = 신세계푸드는 지난해 5월 선보인 노브랜드 버거 콤팩트 매장이 전체 신규 출점 매장 가운데 약 70% 이상을 차지하며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창업 비용과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개선한 모델에 대한 시장 수요가 반영된 결과라는 설명이다.

노브랜드 버거 콤팩트 매장은 기존 대비 약 60% 수준인 1억 초반의 투자로 창업이 가능한 소형 특화 매장이다.

기존 스탠다드 모델은 점포 개설 비용으로 약 1억8000만원의 초기 비용이 필요한 반면 콤팩트 모델은 1억원 초반의 초기 비용으로 진입 장벽을 낮췄다.

매장 면적은 축소됐지만 조리 동선 최적화와 평당 좌석 수를 약 35% 확대해 공간 활용도를 높여 작은 매장에서도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인테리어와 마감재를 간소화하고 공사 매뉴얼을 단순화해 불필요한 비용과 공사 기간도 줄였다.

노브랜드 버거 콤팩트 매장은 론칭 이후 예비 창업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전체 가맹 상담 문의는 전년 동기 대비 4배 증가했고 신규 가맹점 수도 167% 늘었다.

입지 전략 역시 소자본 창업자에게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 올해 신규 매장의 절반 이상이 대학가와 학원가에 집중되며, 가성비 외식 수요가 높은 상권을 중심으로 빠르게 안착하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 버거 예비 창업주들의 부담을 더욱 낮춘다는 계획이다.

주방 설비와 인테리어 마감재 효율화를 통해 기존 약 1억원 초반 수준이던 창업 비용을 약 10% 추가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예비 창업주들의 초기 부담을 낮추며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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