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롯데쇼핑, 백화점 중심 실적 개선…목표가 상향"

기사등록 2026/03/18 08:24:47

내수 소비 회복·외국인 관광객 증가 수혜 기대

(사진=롯데쇼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수 기자 = 키움증권은 18일 롯데쇼핑에 대해 백화점 사업을 중심으로 실적 개선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13만6000원에서 14만4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롯데쇼핑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전망치를 2064억원으로 상향 조정한다"며 "백화점 매출 성장률과 수익성이 당사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해외 사업과 홈쇼핑, 컬처웍스 실적도 예상 대비 견조할 것으로 보인다"며 "내수 소비경기 호조가 이어지면서 백화점 뿐 아니라 할인점과 의류 자회사 실적 개선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키움증권은 중국인 관광객 증가에 따른 외국인의 국내여행(인바운드) 소비 확대가 백화점 매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명동·잠실·부산 등 주요 점포를 중심으로 외국인 매출 성장률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박 연구원은 "중산층 소비 반등과 인바운드 증가에 힘입어 롯데쇼핑 백화점 사업부의 수혜가 확대되고 있다"며 "매출 증가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로 실적 개선 흐름이 강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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