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중 정상회담 5~6주뒤 예정…中도 괜찮아해"

기사등록 2026/03/18 01:47:40 최종수정 2026/03/18 01:51:54

"중국, 경제적으로 매우 좋은 파트너…과거와 달라"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 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미셸 마틴 아일랜드 총리와 회담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03.18.
[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달말 예정됐던 중국 방문이 5~6주뒤로 연기될 예정이라고 17일(현지 시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미셸 마틴 아일랜드 총리와 회담하며 미중 정상회담에 대한 취재진 질문에 "우리는 회담 일정을 다시 잡고 있었는데, 약 5주뒤에 열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중국과 협의 중이며, 그들도 괜찮다고 했다"며 중국 역시 일정 연기에 동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초 이달 31일부터 2박3일간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시진핑 국가주석과 회담에 나설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달 말 시작한 이란과 전쟁을 끝내지 못하면서, 중국에 회담 연기를 요청했다고 전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 설명대로면 중국 방문과 미중 정상회담은 5월로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시 주석과 만남을 고대하고 있고, 그도 저와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중국과 좋은 관계를 맺게될 것을 진심으로 기대하고, 사실 중국은 우리에게 경제적으로 매우 좋은 파트너가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과거와는 많이 달라졌으며 우리는 중국과 매우 좋은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그래서 약 5~6주 후에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ympath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