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전 빚 7000억' 마이클 잭슨, 코 괴사는 루푸스 탓?

기사등록 2026/03/17 18:06:00
[서울=뉴시스] 팝스타 고(故) 마이클 잭슨의 막대한 채무에 얽힌 전말이 재조명된다. (사진=KBS) 2026.03.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팝스타 고(故) 마이클 잭슨의 막대한 채무에 얽힌 전말이 재조명된다.

17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 48회에서는 마이클 잭슨의 미스터리한 삶과 죽음을 다룬다.

이날 방송에선 생전 잭슨을 옭아맸던 루머들에 대한 의학적 분석이 이어진다.

그가 전신을 하얗게 만들기 위해 표백제를 사용한다거나 성형 중독에 빠졌다는 소문은 그를 '와코 재코(Wacko Jacko·괴짜 잭슨)'라는 프레임에 가뒀다.

이에 대해 이낙준 전문의는 잭슨이 생전 자가면역질환인 루푸스를 앓았고, 이로 인해 코 조직이 괴사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뙤약볕 아래서 검은 우산을 고집했던 것 역시 기행이 아닌 병마와 싸우기 위한 선택이었다는 설명이다.

사망 전 잭슨이 7000억 원에 달하는 부채에 시달리고 있었던 사실도 공개된다.

 재기를 위해 10회로 기획했던 콘서트 투어 '디스 이즈 잇(This Is It)'이 기획사의 일방적 결정으로 50회까지 늘어나면서, 그가 감당하기 힘든 일정을 소화해야 했던 정황이 다뤄진다.

안무가 모니카는 마이클 잭슨의 죽음을 떠올리며 "당시 너무 믿기지 않아 마치 만우절 같은 날이었다"고 회상했다.

배순탁 작가는 "그의 음악적 성취는 다른 아티스트가 다시 이루기 어려울 것"이라며 추모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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