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9월부터 6개월 간 소방청장 직무대행 수행
靑 "신속한 대응으로 국민 안전 책임질 적임자"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공석이었던 소방청장 자리에 김승룡 소방청 차장을 17일 임명했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김승룡 소방청 차장을 소방청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청장은 허석곤 전 소방청장이 12·3 비상계엄 가담 의혹으로 직위 해제된 지난해 9월부터 약 6개월 동안 소방청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1963년 전북 익산 출생으로 원광고를 졸업했으며, 소방위 간부후보생 공채 9기로 강원도 소방본부장과 중앙소방학교장, 소방청 장비기술국장 및 대변인 등을 지냈다. 지방 현장과 소방청 본부 요직을 두루 거치며 현장 지휘력과 기획, 행정 역량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다.
강 대변인은 "조직 내 소통과 협력·연대를 중시하는 리더십으로 직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다"며 "복잡해져 가는 재난 환경 속에서 신속한 현장 대응과 정교한 지휘로 국민의 안전을 책임질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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