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인력 공급' 선순환 마련"…폴리텍대학, 몽골과 손잡는다

기사등록 2026/03/17 15:05:04

"한국형 교육 받고 국내 기업 취업할 수 있는 경로 구축"

[서울=뉴시스] 한국폴리택대학교 전경. 2020.12.25.(사진=한국폴리텍대학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정영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교가 국내 산업 기술 인력 공급을 위해 몽골과 손잡는다.

폴리텍대학교와 주한몽골대사관은 17일 몽골 청년 기술인재 양성과 한국형 직업기술교육(K-TVET)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우수한 몽골 청년들에게 한국의 선진 직업기술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대사관을 통한 국내 거주 몽골 유학생 대상 한국폴리텍대학교 입학 프로그램 홍보 및 입학 지원 ▲몽골 내 한국폴리텍대학교 국제직업기술교육센터 설립 추진 ▲기타 협력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폴리텍대학교는 몽골 내 '국제직업기술교육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몽골대사관은 몽골 정부 및 관계 기관과 협력해 센터 설립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센터는 직업기술 및 한국어 교육을 실시하며, 양성된 기술인재가 국내 산업 현장에 취업할 수 있도록 연계한다.

이철수 폴리텍대학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몽골 정부차원에서 몽골 청년들이 한국형 직업기술교육을 받고 국내 기업에 취업해 안정적으로 정주할 수 있는 경로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K-TVET의 국제 협력 모델을 몽골대사관과 함께 정착시켜 양국 간 인적교류와 기술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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