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광주시에 따르면 강 시장을 보좌하기 위해 시청에 입성한 하대준 비서관을 비롯해 채수철(5급), 김형민·박민영(7급) 비서관이 일괄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들은 지난 2022년 6·1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강 시장의 업무를 보조하기 위해 취임과 동시에 별정직 형태로 시청에서 근무했다.
이들은 강 시장의 일정관리, 정부와 국회·정당·시민단체 등과 협의를 추진했으며 지난 12·3 비상계엄 당시에는 계엄의 부당성을 알리기 위한 시민단체 등과의 연석회의를 주도했다.
또 비서진의 일괄 사직은 6·3지방선거에서 전남광주특별시장 출마를 선언한 강 시장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하기 위한 행보로 읽히고 있다.
강 시장은 전남광주특별시장에 도전장을 던지고 더불어민주당 경선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14일 합동연설회를 시작으로 조별토론회(17∼18일), 예비경선(19∼20일, 권리당원 100%), 권역별 심층 토론회(27~29일, 투표권 없는 정책배심원제)를 거쳐 내달 3~5일 본경선(권리당원 50%+여론조사 50%)이 진행된다.
본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1·2위 후보를 대상으로 내달 12∼14일 결선투표가 치러진다.
현재 6명의 후보가 민주당 후보로 선출되기 위해 경합을 벌이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강 시장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던 비서관들이 사퇴했다"며 "공석인 자리는 초대 전남광주특별시장이 선출되면 채워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