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RE코리아 "작년 상업용 부동산 투자자문 韓 1위"

기사등록 2026/03/17 14:46:21

MSCI 순위 발표…자문 규모 7조8700억원·점유율 25.8%

물류 부문 점유율 63% 넘어…오피스 부문도 선두 수성

[서울=뉴시스] CBRE 코리아 MSCI 선정 한국 상업용 부동산 투자 자문 1위. (출처=CBRE 코리아) 2026.03.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종성 기자 = 국내 물류센터와 오피스 투자 자문 시장에서 8조원에 육박하는 거래 실적을 달성한 CBRE 코리아가 MSCI 지수 국내 1위를 달성했다. 한국은 물론 아시아태평양과 글로벌 시장에서도 1위 자리를 지켰다.

종합 부동산 서비스 기업 CBRE 코리아는 MSCI 리얼 에셋(Real Assets) 2025년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 투자 자문 순위에서 한국 1위에 올랐다고 17일 밝혔다.

MSCI 리얼 에셋은 전 세계 상업용 부동산 거래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공신력 있는 순위를 발표하는 글로벌 표준 지표 제공 기관이다.

2025년 CBRE 코리아의 투자 자문 거래 규모는 52억6400만달러(약 7조8723억원), 시장점유율은 25.8%로 집계됐다. 시장점유율은 전년 18.8%에서 25.8%로 7.0%포인트 상승했으며, 투자 자문 거래 규모 역시 전년 24억1500만달러(약 3조6116억원) 대비 118% 증가했다.

자산군별로는 물류 부문에서 성과가 돋보였다. CBRE 코리아는 물류 부문에서 63.6%로 과반이 넘는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오피스 부문에서도 22.4%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유지했다.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에서도 CBRE는 2025년 총 1068건의 거래를 통해 346억1900만 달러(약 51조7728억원)의 투자 자문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39.6% 증가한 것으로, 시장점유율은 34.7%로 집계됐다. CBRE는 한국을 포함해 호주, 중국, 일본, 싱가포르 등 아시아태평양 주요 시장에서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오피스, 산업, 리테일, 아파트, 호텔, 개발부지 및 기타 자산군 전반에서 1위를 차지하며 6년 연속 선두를 이어갔다.

CBRE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24.5%의 시장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15년 연속 상업용 부동산 투자 자문 부문 글로벌 1위를 기록하며 세계 최대 부동산 자문사로서의 위상을 이어갔다.

그레그 하이랜드(Greg Hyland) CBRE 아시아태평양 캐피탈 마켓 총괄은 "아시아태평양 주요 자산군 전반에서 나타난 CBRE의 성과는 시장 리더십과 고객 신뢰를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라며 "CBRE는 실시간 시장 정보와 글로벌 투자 자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고객이 투자 목표를 달성하고 새로운 기회를 포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성현 CBRE 코리아 캐피탈 마켓 총괄 부사장은 "오피스 부문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물류 자산 거래 부문에서도 63%를 웃도는 시장점유율을 기록한 것은 우량 물류 자산에 대한 투자 수요 확대 흐름 속에서 CBRE 코리아의 차별화된 전문성이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오피스와 물류센터 등 핵심 자산군 전반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호텔과 데이터센터를 포함한 다양한 투자 자산에 대해 고객이 최적의 투자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자문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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