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치우고 자원도 찾고'…태안군 숨은자원찾기 25일 시작

기사등록 2026/03/17 11:15:47
[태안=뉴시스] 지난해 11월28일 충남 태안군이 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와 함께 고남면 일원에서 모은 숨은 자원을 분류하고 있다. (사진=태안군 제공) 2026.03.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태안군은 이달부터 지역 곳곳에 방치된 쓰레기를 치우고 재활용 촉진을 위한 '숨은 자원 찾기' 행사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25일 안면읍·고남면을 시작으로 ▲26일 남·근흥면 ▲30일 태안읍·소원면 ▲4월1일 원북·이원면 각 마을별 거점에서 이뤄진다.

군은 행사를 통해 수거한 폐비닐과 농약 빈병에 대해서는 한국환경공단 당진사업소로 이관하고 영농폐기물은 위탁 처리할 계획이다.

군은 또 재활용품 7종(고철, 고지, 철캔, 잡병, 의류, 플라스틱, 비료포대)에 대해 전문업체를 통한 품목별 맞춤형 처리 체계도 구축할 예정이다.

덧붙여 군은 행사를 마친 후 수거 실적에 맞춰 품목별 보상금과 장려금을 지급해 주민 참여를 유도하고 연말에는 우수 읍·면 및 행사 기여자에게 표창도 수여할 방침이다.

군은 이번 행사 추진으로 농촌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 자원순환 의식을 지역 사회 전반으로 확산시켜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군 관계자는 "마을 곳곳에 방치된 폐기물을 적극적으로 수거해 환경을 보호하고 주민들에게 쾌적한 일상을 선사하겠다"며 "깨끗한 태안을 완성하기 위한 이번 행사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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