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청주]서민석 "학생·어르신 무상교통" 김학관 "디지털 격차 해소"

기사등록 2026/03/17 10:23:44
[청주=뉴시스] 왼쪽부터 청주시장 선거 더불어민주당 서민석 예비후보, 김학관 예비후보.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장 선거 예비후보들의 공약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서민석 예비후보는 17일 시내버스 준공영제 구조적 개편과 학생·어르신 무상교통 시행을 교통분야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서 예비후보는 "2021년 도입된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는 세금으로 적자를 메우는 방식이 고착화된 상태"라며 "책임과 효율을 전제로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전면 재설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내버스 요금을 지역화폐로 환급하는 방식으로 초·중·고 학생과 65세 이상 어르신의 무상교통을 실현하겠다"며 "농촌마을 DRT(수요응답형) 버스 확대, DRT 자율주행 셔틀버스 시범운행 등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당 김학관 예비후보는 이날 '청주 AI이음(AI-Connect)' 정책을 통한 세대 간·계층 간 디지털 격차 해소를 공약으로 내놨다.

그는 "인공지능 기술은 산업과 행정, 교육과 일상의 전 영역을 바꾸는 거대한 전환을 가져오고 있지만, 일부 시민에게는 기회가 아닌 두려움이 되고 있다"며 "기술이 사람을 소외시키는 도시가 아니라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성장의 사다리'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초생활수급자 등 디지털 취약계층에 대한 연 35만원 규모의 AI 평생교육 바우처 도입 ▲AI 디지털 돌봄센터 설치 ▲AI 이음 서포터즈 운영 등을 세부 정책으로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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