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엉 지아 빈 FPT 창업자와 협력 모색
기술 혁신 및 비즈니스 관점 등 논의
에너지·IT 분야 협력 방안 구체화 기대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허태수 GS그룹 회장이 베트남 최대 정보기술(IT) 기업 FPT그룹 창업자인 쯔엉 지아 빈 FPT그룹 이사회 의장과 만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허태수 회장은 지난 12일 서울 GS타워에서 쯔엉 지아 빈 의장과 만나 기술 혁신과 급변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 등에 대한 관점을 교환했다.
이번 회동을 계기로 양사가 미래 지향적 관점에서 협력을 강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GS와 FPT는 현재까지 협력 사업을 구체화하지 않은 상태다.
GS가 강점을 보유한 에너지 사업과 FPT의 IT 경쟁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예상된다.
GS는 현재 베트남 현지서 4조원 이상의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를 구축하는 초대형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한편 허 회장은 16일(현지시간) 미국 산호세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인공지능(AI) 콘퍼런스 'GTC 2026'에 참석했다.
GTC는 엔비디아가 주최하는 AI 콘퍼런스로, 글로벌 빅테크와 주요 기업 경영진이 대거 참석해 기술 동향과 협력 기회를 논의하는 자리다.
허 회장의 GTC 참석은 이번이 처음이다.
허 회장이 이번 GTC에서 AI 기술의 산업 적용 사례와 최신 기술 트렌드를 직접 살펴보며 GS그룹의 인공지능 전환(AX) 전략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할 것이란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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