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컨설팅·특화상품 개발 추진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어촌특화지원센터(센터장 이준호)와 제주특별자치도는 위축된 제주 어촌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어촌 공동체 기반의 특화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제주어촌특화지원센터(이하 제주센터)는 올해 ▲창업 및 컨설팅 ▲육성 및 지원 ▲특화사업 추진관리 등 3대 전략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어촌공동체 경영 컨설팅 사업은 마을 자생력 강화가 목표다. 올해 2개 마을을 선정해 수익사업 전반을 진단하고 마케팅·브랜딩 교육을 지원한다. 참여 마을 모집은 오는 20일까지 진행된다.
어촌특화상품 패키지 리뉴얼 사업도 추진한다. 기존 수산물 원물 중심 판매 구조에서 벗어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포장 디자인과 브랜드 스토리를 개발해 제주 수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또 '제주 어촌 크리에이터 육성' 사업을 통해 어촌 계원과 지역 청년 활동가를 선발해 홍보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제주 어촌의 현장 이야기를 알릴 예정이다.
제주센터는 이와 함께 2018년부터 2025년까지 특화사업을 수행한 어촌 공동체를 대상으로 현장 모니터링과 맞춤형 컨설팅을 지속하고, 성인지 교육 등 공동체 역량 강화 교육도 병행할 방침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제주 어가 인구는 5498명으로, 2010년 대비 약 62.3% 감소해 어촌 소멸 위기가 커지고 있다.
이준호 제주센터장은 "어촌 공동체와 긴밀히 소통하는 현장 중심 지원을 통해 제주 어촌이 미래 가치를 창출하는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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