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개항 특별전 시작으로 순차 개최
[부산=뉴시스]진민현 기자 = 부산시립박물관은 부산 개항 150년과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부산 개최를 맞아 연중 세 차례 기획 전시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개항의 역사·세계유산·정원 미학'을 주제로 도시 정체성과 한국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먼저 3월24일부터 5월17일까지 테마특별전 '부산 개항 150년: 바다를 건너간 녀석들'을 개최한다. 전시는 박물관 캐릭터 '흥구'와 '매기'가 개항기 부산으로 시간여행을 떠나는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구성됐으며, 유물과 영상, 체험 요소를 통해 개항 이후 부산의 변화와 항만의 역할을 쉽게 풀어낸다.
이어 7월7일부터 8월31일까지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부산 개최를 기념한 특별기획전 '조선 왕실과 세계유산'이 열린다. 부산박물관과 국립고궁박물관이 공동 주최하며, 조선 왕실 관련 세계유산과 기록유산을 중심으로 한국 문화유산의 가치를 국내외 관람객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가을에는 10월13일부터 12월13일까지 교류기획전 '조선의 정원, 마음을 심고 풍경에 노닐다'가 열린다. 전시는 조선시대 정원의 철학과 미학을 회화와 공예, 실감형 영상 등을 통해 입체적으로 구현해 관람객에게 몰입형 전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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