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시는 전기 절약 실천 가구에 포인트를 지급하는 '에너지절약 보상 서비스'를 시행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전력거래소가 운영하는 수요자원거래 제도와 연계해 운영된다. 참여를 위해서는 사전 등록한 아파트 단지나 개인주택에 전기 원격검침 계량기(AMI, 스마트계량기)와 통신 장비(모뎀)가 설치돼 있어야 한다.
참여 가구가 에너지 관리 앱 '에챌'을 스마트폰에 설치하면 전력 수요가 높은 시간대에 전기 절약 요청 알림을 받는다. 알림에 따라 1시간 동안 평균 전기 사용량의 10%를 절감하면 1000원 상당 포인트가 지급되며, 주 1~2회 알림에 꾸준히 참여하면 연간 최대 7만원까지 적립할 수 있다.
적립 포인트는 앱을 통해 편의점과 마트, 배달앱 기프티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앱을 통해 실시간 에너지 사용량과 예상 요금, 절약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이 서비스는 2024년 3월부터 운영돼 올해 1월 기준 19개 아파트 단지 1111가구가 참여중이다. 지난해 참여 가구의 전기 절감량은 3129kWh였으며 지급된 포인트는 1285만원 상당이다.
시는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통신 장비인 모뎀을 무상 설치 지원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시청 기후에너지과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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