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F "헤즈볼라 지휘관, 지난주 공습 때 사망"
미국 곳곳에서 IS 연관 의심 폭력 사건 발생
이날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헤즈볼라 지휘관 이브라힘 모하마드 가잘리가 지난주 이스라엘 공습으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그의 두 자녀 역시 공습으로 숨진 것으로 확인되었다.
IDF는 소셜미디어(SNS) 엑스(X·옛 트위터)에 "헤즈볼라 지휘관 이브라힘 모하마드 가잘리는 (헤즈볼라) 바드르 부대 산하 특수 부대에서 무기 운영을 담당했다"며 "이 부대는 전쟁 기간 이스라엘 민간인을 향해 수백 발의 로켓을 발사하는 임무를 맡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의 형제인 아이만 모하마드 가잘리는 지난 목요일(12일) 미시간주에서 테러 공격을 했다"며 "이브라힘은 지난주 이스라엘 공군(IAF)이 헤즈볼라 군사 시설을 공습하는 과정에서 제거되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2일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인근 한 유대교 회당에 소총으로 무장한 괴한이 차를 타고 돌진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용의자는 레바논 출신의 귀화 미국인인 아이만 가잘리(41)로 신원이 밝혀졌다.
미국에서는 최근 이란 분쟁과 연관된 것으로 의심되는 폭력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주말 뉴욕에서 시위대를 향해 사제 폭탄을 투척한 용의자들이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추종 혐의로 기소됐다. 텍사스주 오스틴에서는 총기 난사로 최소 3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쳤다. 수사 당국은 미·이스라엘 이란 공습과의 연관성을 조사 중이다. 또 버지니아주 올드도미니언대 총격 사건 용의자는 과거 IS에 물질적 지원을 제공하려 한 혐의로 복역한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