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간 식비포함 월 20만원으로 생활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화성시는 지난 14일 동탄다원이음터에서 '2026년 화성시 장학관 입사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입사식은 화성시장학관 신규 입사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장학관 운영과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기 위한 것으로 정명근 시장과 배정수 시의회 의장, 학부모 등 350여명이 참석해 신입생의 입사를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입사생 선서, 주요 내빈 축사, 2025년 장학관 입사생들이 모은 기부금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화성시장학관 생활 안내와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돼 입사생들에게 장학관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안내했다.
화성시는 화성시 출신 대학생 가운데 서울 및 수도권 대학에 진학한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학업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서울 동작구와 도봉구에 화성시장학관 2곳(동작나래관, 도봉나래관)을 운영하고 있다.
동작나래관은 상도동 일원에 지하1층·지상4층·연면적4348㎡, 도봉나래관은 창동 일원에 지하2층·지상9층·연면적5380㎡ 규모로 사생실과 식당, 휴게실, 컴퓨터실, 세탁실 등 생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각 장학관 정원은 219명으로, 식비를 포함해 월 20만원의 이용료만으로 1년간 생활할 수 있다는 게 큰 매력이다. 인근 원룸 등의 월세가 월 70만~80만원인 것과 크게 차이가 나 대학생들의 선호도가 높다. 2026년 입사생 모집에서도 2.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집중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장학관 운영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며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바로 화성의 미래다. 장학관에서의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더 큰 꿈을 키우고, 훗날 지역과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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