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제주지사가 15일 6·3 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재선 도전에 나선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후 제주시 칠성로 차 없는 거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의 역사를 만들어온 일곱 개의 별을 간직한 칠성통에서 제주도지사 선거를 향한 두 번째 발걸음을 엄숙히 선언한다"며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어 "제주의 내일을 든든하게 만들고 제주의 변화를 완성하기 위해 다시 한번 시간이 필요하다"며 "도민과 함께 흔들림 없이 미래로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 지사는 이 자리에서 ▲복지 기본사회 실현 ▲녹색 문명 대전환 ▲산업경제 혁신 생태계 완성 ▲글로컬 문화콘텐츠 르네상스 ▲연방자치도 추진 등 5대 비전 및 추진 과제를 발표했다.
그는 "복지 기본사회를 제주에서 실현하고 산업경제 혁신을 완성시키겠다"며 "특별자치도를 넘어 연방자치도 시대를 열고 에너지 기본소득을 도입하는 등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제주에서 증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주만의 고유한 역사 문화에 창의적인 숨결을 불어 넣어 K-컬처를 넘어 로컬의 새로운 물결을 선도하는 '글로컬 콘텐츠'의 르네상스를 열어나가겠다"며 "칠성로를 비롯한 도심 상권이 핵심 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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