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4시40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348회에서는 글로벌 스타 셰프로 전성기를 구가 중인 정호영이 연 매출 30억 원의 자산가 양준혁을 일일 막내로 채용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정호영은 따끈한 우동 한 그릇을 미끼로 양준혁을 포섭한다. 현재 포항에서 대규모 횟집을 운영 중인 요식업 경력자 양준혁은 "서빙은 자신 있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으나, 이내 토핑 올리기부터 설거지까지 쉴 틈 없이 쏟아지는 막내 업무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특히 '슬로우 서빙'을 고수하는 양준혁과 "우동은 스피드가 생명"이라고 강조하는 정호영 사이의 묘한 신경전이 관전 포인트다.
또한, 양준혁은 생애 첫 설거지 업무에 투입돼 "남의 매장에서 설거지를 다 한다"라고 투덜거리면서도 묵묵히 소임을 다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한다.
정호영은 그의 업무 능력에 대해 "느리긴 해도 친절하더라"라는 묘한 칭찬을 건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의 명장면을 재현한 정호영 표 '아귀 해체쇼'도 공개된다.
제작진은 "양준혁이 직접 공수한 아귀를 거침없이 손질하는 정호영의 압도적인 퍼포먼스는 시청자들의 시선을 다시 한번 사로잡을 전망"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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