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세종시장, 보람동서 생활 불편 직접 듣고 개선 약속

기사등록 2026/03/15 08:53:23

주민과 함께한 1박2일 소통행정

[세종=뉴시스] 세종시 보람동에서 열린 '시장과 함께하는 1박2일' 행사 모습.(사진=세종시). 2026.03.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최민호 세종시장이 지난 13∼14일 보람동에서 열린 '시장과 함께하는 1박2일' 행사에 직접 참여해 주민들과 밀착 소통에 나섰다.

15일 시에 따르면 첫날 호려울마을4단지에서 열린 만남에는 주민 30여명이 참석해 지역 현안과 발전 방안을 공유했다.

본격적인 대화에 앞서 주민들이 준비한 색소폰 연주가 울려 퍼지자 최 시장은 큰 박수를 보내며 "가장 좋아하는 악기인 색소폰을 주민 여러분 연주로 들으니 더욱 감동스럽다"며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어진 대화의 시간에서 주민들은 ▲땀범벅놀이터 편의시설 개선 ▲버스노선 확대 ▲도로 신호체계 개선 등 생활 속 불편사항을 직접 전달했다. 특히 지역 명소로 자리 잡은 땀범벅놀이터를 더욱 발전시켜 달라는 요청이 이어졌다.

최 시장은 "교육적 효과와 이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땀범벅놀이터에 시계를 설치할 예정"이라며 "추가 시설 개선은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또 "도로 신호체계 등 불편 사항은 관계부서가 현장을 확인하고 경찰서·도로교통공단과 협의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주민 의견은 관련 부서에 전달해 꼼꼼히 검토하고 결과를 신속히 안내할 방침이다.

최 시장은 주민과의 대화 이후 호려울마을1단지 경로당에서 숙박하며 주민들과 생활을 함께했다. 이튿날에는 치유정원 맨발길과 원형광장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며 보람동에서의 1박2일 일정을 마무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