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 공동 45위·송영한 공동 52위 등
이태훈은 14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휘둘렀다.
이로써 중간 합계 9언더파 204타를 기록, 브라이슨 디섐보(미국)와 공동 3위에 자리했다.
10언더파 203타로 공동 선두인 호아킨 니만(칠레),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와는 1타 차이다.
이태훈은 올해 1월 LIV 골프 프로모션 대회 우승으로 이번 시즌 LIV 골프에 데뷔했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통산 4승, 아시안투어 3승을 보유한 이태훈은 LIV 골프 첫 우승에 도전한다.
올 시즌 개인전 최고 성적은 지난달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개막전 공동 13위다.
1라운드 공동 선두, 2라운드 공동 2위를 달렸던 이태훈은 이날 12번 홀까지 타수를 줄이지 못하다가 13번 홀(파4)에서 버디를 낚은 뒤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한 타를 더 줄였다.
LIV 골프에서 7승을 보유한 니만은 시즌 첫 승을 노린다.
또 아직 LIV 골프 우승이 없는 웨스트우드는 첫 우승을 정조준한다.
욘 람(스페인)은 5위(7언더파 206타), 더스틴 존슨은 공동 7위(5언더파 208타), 앤서니 김(이상 미국)은 공동 16위(3언더파 210타)에 각각 자리했다.
한국 출신 선수들로 구성된 코리아 골프클럽은 부진했다.
안병훈, 교포 선수 대니 리(뉴질랜드)는 공동 45위(4오버파 217타)에 그쳤다.
송영한은 공동 52위(7오버파 220타), 김민규는 56위(20오버파 233타)로 3라운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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