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김현두 주조지아대사는 13일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니노 탄딜라슈빌리 조지아 환경보호농업부 제1차관과 대한민국 정부와 조지아 정부 간의 기후변화 협력을 위한 기본협정에 서명했다고 외교부가 이날 밝혔다.
이 협정은 기후변화 대응에서 양국 간 포괄적인 협력을 강화하는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양국의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적응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조약이다.
양국은 동 협정을 바탕으로 ▴에너지, 산업, 교통, 농업, 산림 등 제반 분야에서의 온실가스 배출 감축 ▴기후 관련 정책 및 기술 교류 등 기후변화에 대한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파리협정 제6.2조에 따른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의 이행을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공공 또는 민간부문의 온실가스 감축사업 활성화 및 양국의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지아는 유럽과 아시아 사이에 위치해 양 지역을 잇는 교두보로서의 입지를 갖고 있다. 코카서스 산맥의 자연 환경과 풍부한 수자원을 바탕으로 한 재생에너지 잠재력이 국가로, 우리나라가 기후변화협력협정을 체결한 첫 번째 코카서스 지역 국가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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