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 소부장 분야 모집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정부가 국가 산업의 근간인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분야 경쟁력 강화에 힘을 보탠다. 유망 중소기업 140곳에 총 168억원의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1차)' 소부장 분야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수도권 쏠림 현상을 해결하고자 지역별 지원 규모가 할당된다. ▲경기(45개사) ▲대구·경북(17개사) ▲경남(14개사) ▲충남(9개사) 등이다. 또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전체 지원 대상인 140곳 중 82곳(약 58%)을 비수도권 기업으로 선발한다.
지방 맞춤형 우대 지원이 가능하도록 평가 항목도 손봤다. 각 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지역별 특화산업 등을 고려해 자율적으로 평가지표를 기획할 수 있는 '지역특화' 지표 비중을 평가 항목의 20%로 구성했다.
아울러 기술 패권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글로벌 상황을 감안해 지원 범위를 넓혔다. '방산'과 '희토류' 분야를 신규 추가하는 등 기존 113개에서 137개로 소부장 지원 품목을 늘렸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 중 최근 연도 매출액이 20억원 이상인 업체다. 단 '소부장 강소기업 100+' 또는 '아니유니콘200 육성사업' 선정 기업은 매출액 기준을 적용받지 않는다.
오는 16일부터 중기부 누리집 또는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 누리집에서 사업 세부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실제 신청은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15일 오후 6시까지 IRIS에서 하면 된다.
한편 신규 중소기업 60곳에 48억원을 지원하는 2차 모집은 오는 5월 중 공고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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