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광주→전남, 전남→광주, 공무원 인사이동 절대 없을 것"

기사등록 2026/03/13 15:47:15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예비후보가 13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1호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2026.03.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예비후보가 행정통합과 맞물려 최대 이슈 중 하나인 공무원 인사 문제와 관련해 13일 "광주에서 전남으로, 전남에서 광주로 공무원 인사 이동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통합행정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공직자 여러분께 약속한다"며 "공무원은 물론 산하기관, 법인 직원까지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에 근무하는 전 직원이 통합으로 불안해 하고, 염려하고 있는, 인사 이동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김 예비후보는 "통합특별법 제33조 제3항에도 공직자는 관할 구역 안에서 근무하도록 명확히 보장돼 있는 만큼, 안심하라"며 "광주에서 근무하다 갑자기 전남 시·군으로 전출되거나, 반대로 전남 시·군에서 업무를 보다 광주로 근무지가 바뀌는 경우는 절대 없을 것"이라고 공언했다.

특히 "27년 간 중앙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 근무하며, 어느 누구보다 우리 공직자의 마음을 잘 안다"며 "2001년 행정자치부 총무과장으로 근무하던 시절, 인사 이동으로 어려움을 하소연하는 공무원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희망 부서 지원제'를 최초로 실시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새로운 길, 통합특별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갈 길이 멀고 골든타임은 6개월에 불과해 할 일도 많다"며 "공직자는 특별시를 이끌 중추자인 만큼 함께 손잡고 힘껏 뛰겠다"고 밝혔다.

4급 이상 교류 인사에 대해선 "광주시와 전남도는 행정의 내용이 다르고, 광주와 전남을 동시에 커버하려면 굉장히 힘들다"며 "꼭 필요한 경우에는 교류할 수 있겠지만, 4급 이상이라고 해서 꼭 교류해야 한다고 일부러 (법이나 조례로) 규정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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