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2040 도시기본계획' 최종 승인

기사등록 2026/03/13 15:02:21

계획인구 105만4000명 확정…동·서부 균형발전 등 포함

[평택=뉴시스] 평택시청 전경 (사진=평택시 제공) 2026.03.10.photo@newsis.com

[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평택시는 장기 도시 발전 방향을 담은 '2040 평택도시기본계획'이 경기도로부터 최종 승인됐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이번 승인에 따라 오는 2040년 계획인구를 105만4000명으로 확정하고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일곱 번째로 100만명 이상 계획인구를 반영한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급속한 성장세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100만 특례시에 걸맞은 도시 기반을 구축하는 내용을 담았다고 덧붙였다.

시는 반도체와 수소, 항만·물류 등 지역 핵심 산업을 중심으로 성장동력을 강화하고 광역교통체계와 생활 인프라 확충 방향이 반영했다.
[평택=뉴시스] 평택 도시기본계획 구상도 (사진=평택시 제공) 2026.03.13.photo@newsis.com

동부와 서부, 원도심과 신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균형발전 구상을 핵심 과제로 제시해 ▲동부 생활권은 첨단산업과 연구개발, 국제교류 기능을 중심으로 경쟁력을 키우고 ▲서부 생활권은 평택항과 연계한 물류와 수소산업, 해양관광 기능을 중심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생활권별 정주 여건 개선 계획이 포함돼 돌봄과 교육, 문화, 체육, 복지 등 생활 사회기반시설을 균형 있게 확충하고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 광역교통망 확충과 주요 거점 연계 체계를 계획에 반영해 시민 이동 편의와 도시 접근성을 높이고 산업·주거·교통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구상이 담겼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2040년 도시기본계획 최종 승인은 평택이 100만 특례시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동부와 서부, 원도심과 신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균형발전을 바탕으로 시민 모두가 체감하는 미래도시 평택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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