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의정사의 중심이었던 충북도청사 옛 의회동 본회의장이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충북도는 13일 도청사 신관에서 문화홀 개관식을 열었다.
문화홀은 옛 의회동의 회의 공간을 전면 리모델링해 전시, 클래식·소규모 연극 공연,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열 수 있는 다목적 문화공간으로 조성했다.
기존 시설의 노후 냉난방·조명·방송설비 등을 전면 교체해 편의성을 높였다.
본회의장 특유의 높은 층고와 계단식 방청석 구조는 그대로 보존해 과거의 웅장함과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도 관계자는 "새롭게 단장한 문화홀은 대회의실, 문화광장 815, 옥상정원인 '하늘정원'과 함께 도청 내 열린 문화공간으로, 도민의 삶을 예술로 채우는 충북의 대표 문화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홀은 지난 12일 AI 영화 '한복 입은 남자' 상영을 통해 사전 리허설을 진행했으며 14일 연극 '다시, 민들레' 공연에 이어 27일에는 기획 연주회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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